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셜록 홈즈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'''셜록 홈즈'''(Sherlock Holmes)는 [[영국]]의 [[작가]] [[아서 코난 도일]]이 쓴 [[추리 소설]] [[셜록 홈즈 시리즈]]의 [[주인공]]이다. 현재까지 인간이 창조한 [[캐릭터]] 중에서 '''매우 크게 성공한 인물 중 하나'''이다.[* 무엇보다도 '''세계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'''된 캐릭터이기도 하다.] 양산 끝에 '그저 그런 기믹'에 불과하게 된 [[드라큘라 백작]]과는 달리[* [[기네스북]] 등재는 이쪽이 더 빨랐다!], 다양하게 재창조되었으나 원작자가 만든 '''고유의 인격과 독특한 매력을 유지'''하는 불사조 같은 캐릭터. 특히 친구인 [[존 왓슨]]과의 콤비는 그야말로 [[탐정들의 파트너|역사에 길이 남을 명콤비]]라 할 수 있다. [[탐정]] 캐릭터의 대명사이자 탐정 [[캐릭터]]들을 한 단계 '''진화'''시킨 캐릭터라고 평가받는다. 과거의 탐정들이 단순히 사건 푸는 ‘사고 기계’에 불과했다면, 홈즈는 그런 탐정 캐릭터들에게 인간다운 개성을 부여하는 [[시발점]]이 되었다. 셜록 홈즈 이전에 손꼽을 만한 탐정 캐릭터라면 최초의 탐정이라고 할 수 있는 [[에드거 앨런 포]]의 [[오귀스트 뒤팽]]과 에밀 가보리오가 창조한 최초의 장편 추리소설 주인공 타바레와 [[르코크]]인데 뒤팽은 고전 추리물의 전범을 겨우 단편 3개로 완성한 엄청난 캐릭터지만, 캐릭터 자체의 묘사나 매력은 희미하다. 르코크 시리즈는 탐정의 무대를 장편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캐릭터성을 부여했지만 여전히 르코크와 그 스승 타바레를 제외하면 개성이 부족했고, 르코크는 그 개성이 끈덕진 형사지 탁월한 탐정이 아니라서 카타르시스가 부족했다. 다른 작가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. 도일 이전의 [[추리물]] 작가인 윌키 콜린스의 한 단편을 보면,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이 마지막에 등장해서 그 전에 다른 인물이 한 활동을 보고 단서를 알아낸 뒤 사건을 해결하는 게 전부다. 성격 묘사도 그저 무뚝뚝하고 '사건만 해결하면 그만'이라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정확하게 [[추리]]하지 못하는 인물에 대한 경멸을 나타내는 것이 전부. 이에 비하면 홈즈는 성격이 훨씬 사람답다. 그런데 지금은 이러한 홈즈가 사람 같지 않다고 비판받기도 하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. 당연하게도 당시에 [[셜록 홈즈 시리즈]]를 꾸준하게 연재했던 [[스트랜드 매거진]]에 사건 해결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편지가 수두룩하게 왔었다고 한다.[* 작가 코난 도일에게도 홈즈가 사건을 맡게 해달라는 편지가 많이 왔다. 애초에 도일도 추리력이 있는 편이라 코난 도일에게 직접 부탁하기도... 자세한 내용은 코난 도일 항목 참고.]그 인기는 아직도 엄청나서 [[http://jisiks.com/10027268283|2008년의 조사]]에 따르면 [[영국인]]의 약 58%가 셜록 홈즈는 실존 인물이라고 믿었다고 하며, [[셜록 홈즈 시리즈]]는 '''정식으로 출판된 지 [age(1887-01-01)]년이나 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다.''' 셜록 홈즈와 그와 관련된 창작물을 연구하고 숭배하는 이들을 [[셜로키언]], 혹은 홈지언이라고 부른다. 전자는 [[영국]], 후자는 [[미국]]의 팬들을 이르는 말. 특히 미국에서 셜록 홈즈의 인기는 이미 당대에도 엄청나서, 1920년 기준으로 미국 출판업자들이 도일에게 '''단어 하나 당''' 1달러[* 현재 가치로 12달러 정도 된다.]씩 계산하는 방식으로 판권 값을 지불했다고 한다. 우리에겐 셜록 홈즈가 익숙해졌지만 원래는 셜록 홈스가 맞다.(정확히는 표기법으로는 홈즈이고 홈스라고 읽기로 정해져 있다.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